생활 속 금융꿀팁
내 거래도 국세청이 본다고요? FIU 추적 기준 쉽게 정리했습니다
“FIU는 국세청 예비조사 기관 같은 거야?”요즘 들어 ‘국세청이 내 모든 금융거래를 들여다본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걸까요?오늘은 금융거래를 보고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FIU(Financial Intelligence Unit, 금융정보분석원)의 역할과,국세청이 언제, 어떤 기준으로 금융거래 정보를 받는지 명확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FIU는 어떤 곳인가요?FIU는 금융회사(은행, 증권, 보험 등)로부터하루 1,000만 원 이상 현금 거래가 있을 때 자동 보고되는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직원이 “이 거래 수상한데?”라고 판단할 경우 자율 보고하는 의심거래보고제도(STR)를 통해 정보를 받아 분석하는 기관입니다. 즉, 자금세탁이나 불법자금 흐름을 막기 위한 금융 감시 허브입니다...